저희 부모님은 몸이 아프신 와중에도 오로지 자녀들을 위해 수십 년간 작은 식당을 운영해 오셨습니다.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서서 일하시며 손님 한 분 한 분 정성껏 대접하시는 모습 속에서 저희는 늘 책임감과 사랑을 배워왔습니다.
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부모님의 건강을 잃으면서까지 식당을 이어가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께선 놓지를 못하시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운영을 이어가고있습니다. 저희가 부모님께서 흘리신 땀과 희생을 이어받아 앞으로는 부모님을 지켜드리고 싶습니다.
이제는 주방 불 대신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여유를 즐기시고, 손님 맞이 대신 손주들과 웃음을 나누시며 편안히 쉬셨으면 합니다.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, 저희는 늘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.
엄마아빠, 이제는 저희가 효도할 차례예요. 식당 운영은 여기까지 하시고, 남은 시간은 오롯이 두 분의 행복을 위해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. 이제 정말 식당 그만하실꺼죠!! 오늘 약속 꼭 해주세요!!!!!!!!
10월7일 6시20분 불빛크루즈 승선입니다. 전여진 010-2996-60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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